hot topic

작년 이맘때, 새내기로 1년을 끝낸 통통 기자는 열심히 대외활동을 탐색하던 중이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2학년 헌 내기로 1년을 알차게 보낼 수 있을까?' 고심하던 중 통계청 블로그 기자단(이하 통블기)을 만나게 된 것이죠! 


2015년 블로그 어워드 중앙부처 분야 최우수상에 빛나고, 통통 기자단의 역대 기사가 천 건을 훌쩍 넘기는, 방대한 양과 질을 자랑하는 통계청 블로그라는 점에서 먼저 매우 끌렸습니다또한 통계를 활용해서 글을 쓴다는 점에서 상경계인 통통 기자의 전공을 잘 살릴 수 있을 것 같아 주저 없이 통블기에 지원했습니다열심히 자기소개서를 쓰고면접을 준비한 끝에 저는 8기 통블기 합격이라는 영광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답니다 :) 그렇다면 8기 통블기가 10개월 간 힘차게 달려온 대장정을 함께 살펴볼까요?

[아직은 어색한 우리 사이, 발대식

날이 쌀쌀하던 2016년 3월의 어느 날, 서울 세관에 위치한 통계청 나라셈도서관에서 8기 통블기 발대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유경준 통계청장님께서 통계 지표의 활용과 빅데이터의 시대에 관해 좋은 말씀을 해 주셨고, 통통 기자들은 설레는 마음으로 경청하였답니다. 또한 '위촉장'을 받은 뒤, 수줍게 자기소개와 8기 통블기가 된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지고, 기사 작성 방법을 교육받기도 했습니다. 아직도 그때의 설렘과 떨림이 기억나는데요, 그 생생한 발대식 현장을 '팔팔한 청춘들의 모임!'이라는 제목으로 통통 기자가 소개했었는데, 마지막 기사도 통통 기자가 소개하게 되었네요! :) 

 

<제8기 통계청 블로그 기자단 발대식 현장>

[우리는 매달 보는 사이♪ 월간 기획회의] 

통블기의 특징은, 블로그 기자단이지만 한 달에 한 번 오프라인 기획회의를 통해 다음 달 기사의 기획안을 발표하고, 피드백을 공유하는 기회를 가진다는 것인데요, 통계청 블로그를 통해 독자들에게 더 알찬 기사를 제공하기 위해 흥미로운 주제를 선정하고 그에 맞는 적절한 통계 자료를 사용하는 과정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죠. 초반에는 제 기획안을 보여주는 것이 긴장되고 떨리지만, 주고받는 피드백 속에 돈독해져가는 기자들의 사이를 느낄 수 있었답니다 :) 또한, 기획회의 후 종종 진행되는 호프데이! 치맥과 함께하는 즐거운 회식자리에서 더욱 돈독해질 수 있었답니다!

<매달 진행된 블로그 기자단 기획회의>


[친해지길 바라! 남이섬 여름 워크샵] 

유난히 더웠던 2016년 여름, 폭염을 뚫고 8기 통블기는 남이섬으로 워크샵을 떠났습니다! 젊음의 도시 춘천에서 닭갈비, 막국수 등 매끼 맛있는 식사를 하고, 남이섬에 도착해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그냥 돌아보면 밋밋하죠! 남이섬에서 깜짝 미션을 수행하며 아름다운(ㅎㅎ) 8기 기자들의 모습을 사진에 담기도 했습니다. 인생 샷의 향연... (아련) 

<남이섬에서 진행한 미니 미션>

그렇다고 놀기만 하는 워크샵이 아니죠~ 통블기와 떼놓을 수 없는 기획회의와 콘텐츠 작성 교육에서 '매력적인 제목 뽑는 법', '인포그래픽 꾸미는 방법' 등을 배웠는데요, 통블기의 기사 작성 스킬을 UP! 하는 매우 좋은 기회였습니다. 또한, '대학생의 시각에서' 통계청 홍보의 현황과 나아갈 방향에 대해 토론하는 학구적인 시간을 갖기도 했답니다. 개인적으로 재미와 유익함으로 꽉꽉 채웠던 기자단 워크숍이 통블기 활동을 하며 가장 즐거웠던 날 중 하나입니다.  

<통계청 8기 블로그 기자단 워크숍>


[기발한 아이디어가 통통! 팀 미션] 

블로그 기자단이라고 혼자서 기사만 쓰냐고요? NO! 8기 통블기는 두 번의 팀미션을 진행했는데요, 1차 팀미션은 '통계를 주제로 대학생만이 만들 수 있는 통통 튀는 UCC'를 제작하는 것이었고, 2차 팀미션은 통계 조사 현장을 직접 체험해보고 수기를 작성하는 것으로 상·하반기에 걸쳐 진행되었습니다. 

<상반기 팀미션: 통계를 활용한 UCC 제작>

1차 팀미션은 4명이 한 팀을 이뤄 직접 스토리를 짜는 것부터 영상을 촬영편집하는 것까지 모두 통통 기자들의 힘을 합쳐 해내야만 했는데요모두 처음 해보는 것이라 막막하고 어려웠지만 결과물도 잘 나왔고뿌듯한 경험이었습니다

<하반기 팀미션: KOSIS, SGIS, 물가 조사 현장체험>

2차 팀미션은 '통계 서비스 체험'을 진행했는데요. 총 세 팀으로 나누어 통계청 대표 서비스 인 KOSIS(국가통계포털)와 SGIS(통계지리 정보 서비스), 물가 조사 현장을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와 혜진 기자는 SGIS 서비스 체험에 참여했었는데요, 홈페이지에서는 알 수 없었던 정보들과 다소 어려웠던 SGIS 활용방법을 담당자분께 직접 들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다른 미션에 참여했던 기자들의 만족도도 아주 높았다는 후문이...ㅎㅎㅎ

[끝이 아니다! 통계의 날 취재] 

<9월 1일 통계의 날 취재>

1년 중 통계청의 가장 큰 행사를 꼽으라면 9월 1일 '통계의 날'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올해도 통블기가 제 22회 통계의 날을 맞아 열린 기념행사에 직접! 취재를 갔습니다. 유경준 통계청장님을 직접 만나 인터뷰를 하고, 해당 내용이 뉴시스 등 언론에 보도되기도 했습니다. 또한, 제18회 전국학생통계활용대회 수상자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하기도 했고요. 이게 모두~ 독자 여러분께 보다 따끈따끈한 소식을 전달 드리기 위함이죠! 

되돌아보니 8기 통통 기자로 활동한 시간이 짧지만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좋은 사람들과 인연을 맺을 수 있었고, 통계와 글쓰기에 대해서도 많은 생각을 해볼 수 있었던 10개월이었습니다. 특히 열화와도 같은 성원을 보내주시고(ㅎㅎ), 아낌없이 주는 나무보다도 더더! 아낌없이 지원해주셨던 담당자분들께도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마지막 기사를 통해 드리고 싶네요!! 8기 기자단 모두 감사했고 사.. 사랑합니다♥ 앞으로 활동하시게 될 9기 기자단 분들도 모두 파이팅입니다!

                              

    

  글은 '통계청블로그기자단' 기사로 통계청의 공식입장과 관계가 없습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트랙백 TRACKBACK :0 개, 댓글 COMMENT :0 개가 달렸습니다.

통블기와 함께한 1년이 벌써 다 지나갔네요~! 매달 어김없이 때맞춰 찾아오는 기획회의와 기사마감일 덕에 2015년이 더욱더 빨리 지나간 것 같아요~ 저도 통계청 블로그 기자단에 지원하기 전에 설레는 마음으로 인터넷에서 기자단에 관련된 온갖 글들을 검색해서 읽었는데요!!! 이 글을 읽는 여러분들도 통블기에 관심이 있어서 들어오신거겠죠? 제가 지원할 당시 무엇을 가장 궁금해 했을까 생각해보니 우선 기자단이 되면 무엇을 하는지! 가 제일 원초적이고 근본적인 관심사인 것 같더라구요! 두근두근 설레는 마음으로 통계청 블로그에 들어오신 여러분들을 위해 통블기의 1년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통블기의 시작 _ 발대식]

기대 반 걱정 반으로 기자단에 지원을 하고 통계청이 있는 대전으로 내려가 무사히 면접까지 통과하면! 당신도 이제 통계청 블로그 기자단이 되었습니다~!!! (합격비결이 뭐냐구요? 통계에 대해 전문적으로 알지 못해도 괜찮아요~ 통계청 블로그 기자단에 대한 여러분의 순수한 열정을 표현해주시면 됩니다! >_< 더 자세한 꿀팁은 블로그 내 다른 기자분들의 기사를 참고해주세요~)

통블기의 시작과 끝은 언제나 통계청이 있는 대전에서 이루어진다죠~ 발대식 역시 대전에서 진행됩니다!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발대식 장소에 들어가 우리들의 단결력을 높여줄 파릇파릇한 단체티로 갈아입었더니 각자의 이름이 새겨진 명함과 기자 수첩이 주어집니다~ 동기들과 함께 통계청장님의 애정어린 인사말을 듣고 점심을 먹은 뒤 기자 교육을 들었답니다!

출처 : [통계청 블로그 기자단 7기 발대식] 기대만발 선남선녀 :) http://blog.naver.com/hi_nso/220338430094

 

[기획안 작성부터 기획회의 기사 마감까지]

발대식까지 했으니 이제 기자단으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해야죠! 제일 먼저 회의를 하기 전에 앞서 담당자님께서 그 달의 기사 주제를 알려주시면 각자 주제에 맞게 쓸 기사 기획안을 준비해온답니다. 집을 짓기 전에 설계도를 그려야 하듯이, 오히려 기사 쓰는 것보다 기획안 작성하는 것이 더 어려웠던 것 같아요. 기획안을 조금 느슨하게 쓰다보면 나중에 기사를 쓰다가 원래의 방향에서 어긋날 수도 있고, 막상 기사에 어울리는 통계를 찾기 힘들수도 있으니 맨 처음 기획안에 좀더 신중하게 쓰는 것이 좋아요!

기획회의는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에 진행합니다. 설마 기획회의때마다 매번 대전으로 가야하냐고요? 걱정하지 마세요! 발대식 및 해단식을 제외한 거의 모든 활동은 서울에서 이루어진답니다^-^ 기획회의때 간단한 근황토크 후 자신들이 준비해온 기획안을 발표합니다. 발표하고나면 기획안에 대한 피드백을 받는데 이때 불타는 집단지성을 느낄 수 있어요! 집단지성을 통해 쏟아져 나오는 아이디어들은 나중에 기사 작성시 정말 많은 도움이 된답니다~^0^ 그 후 기사 마감일까지 무사히 기사를 작성하고 나면 끝~. 이 아니죠! 작성된 기사를 다시 한 번 피드백을 받고 나서 추가된 수정 사항까지 완료해야 한 기사가 완성됩니다!!!  이렇게 정성을 쏟아서 기사 1편이 완성되는거랍니다~:)

 

[끼 많은 그대를 위한 팀 미션!]


기자단이라고 해서 기사만 쓰는 건 아니죠~ 열정 넘치고 끼 많은 여러분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제가 속한 7기는 팀 미션으로 UCC만들기와 포토툰을 제작했습니다. 솔직히 저는 둘다 생전 처음해보는거라 (하게될거라고도 생각지 않았던...) 어떻게 해야할지 걱정이 많았는데, 팀원들과 함께 똘똘 뭉쳐 하다보니 생각보다 어렵지 않더라구요!! 여기서도 발휘되는 집단지성의 힘^0^ 여러분들도 충분히 잘하실 수 있을거에요! 저희가 만든 작품은 블로그에서 확인해주세요!  

 

  (왼쪽 - 포토툰 http://blog.naver.com/hi_nso/220545209691, 오른쪽 - UCC 영상)

 

[기자단 활동의 꽃, 워크샵!]

매월 회의하랴, 기사 작성하랴, 게다가 UCC에 포토툰까지 만들랴, 기자단에서는 일밖에 안하는 것 같다고요? 아니죠~ 6개월동안 열심히 달려온 당신이 누려야 할 그것, 워.크.샵!!! 통블기는 매년 여름에 워크샵을 간답니다~ 원래는 레프팅, 바나나보트 등 물놀이를 하러가는데!!!!! 올해는 안타깝게도 메르스가 발생해서 워크샵을 여름 끝자락에 가게 되어 물놀이는 할 수 없었답니다. 하지만 그밖에 재밌게 노는 방법은 얼마든지 많죠~ 가평에서 맛있는 닭갈비로 먹방을 찍고! 남이섬에서 신나게 자전거 타면서 소화시키고! 펜션에서 다시 고기 파티를 하고! 밤에는 팀별로 준비한 대망의 요리대결까지! (역시 워크샵의 꽃은 먹방이죠) 이 또한 앞으로 들어올 8기 여러분들이 누리게 될 거에요~

[통계인을 위한 통계의 날!]

매년 9월 1일이 통계의 날인 것 다들 알고 계신가요? 몰랐다고요? 괜찮아요! 사실 저도 기자단을 하면서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거든요...  통계청 기자단으로서 통계의 날을 취재하러 통계청에 가야지! 라는 묘한 사명감으로 다른 기자들과 함께 대전에 있는 통계청에 다녀왔습니다! 2015년에는 통계청에서 실시하는 가장 대규모 조사인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하여 더욱더 특별한 통계의 날이었습니다~ 게다가 이번에 새로 취임하신 유경준 통계청장님과 뜻깊은 인터뷰도 할 수 있었습니다. 8기가 된다면 통계의 날 취재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출처 : '통계의 날' 행사 속으로! http://blog.naver.com/hi_nso/220470235313

 

[통블기의 마지막 _ 해단식]

이제 통블기로서 활동했던 1년이 지나고 기자단 활동의 마침표인 해단식도 마무리 했답니다! 학교 안에서만 있었다면 못만났을 다양하고 좋은 사람들을 만나고, 학교 수업에서 이론으로만 딱딱하게 배우던 통계를 실생활에서 눈여겨보게 되고, 기사 주제를 찾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정보를 접할 때 좀 더 객관적으로 보려 하고, 좋았던 점들이 술술술 나올 만큼 참으로 알차고 유익한 1년이었던 것 같아요~ 또한 통블기의 목적으로 대전을 갈 때도 왠지 여행가는 기분이 들어 좋았어요! (통블기 면접본 날에도 나홀로 대전 구경했어요...~ㅎㅎ) 여러분들도 통블기를 보는 순간 훅~하고 빠져들었다면? 통블기에 지원하세요! 절대 후회하지 않을거에요~ 앞으로 더 재밌게 더 적극적으로 활동할 8기 여러분들을 기대합니다>_<




   글은 '통계청블로그기자단' 기사로 통계청의 공식입장과 관계가 없습니다. 


신고
트랙백 TRACKBACK :0 개, 댓글 COMMENT :0 개가 달렸습니다.

 

안녕하세요!! 예비 기자단 여러분. 지난 1년 동안 다양한 기사를 작성해왔는데, 이렇게 예상 독자가 명확한 기사는 처음이라 두근두근 하네요! 기사를 쓰는 것 보다는, 마치 여러분과 내일 만나 나눌 이야기를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시작해볼까요?!?!

통계청 블로그가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이것이 바로 파워 블로거 간접 체험! 네이버 메인이나 20 PICK에 내 기사가 올라갈 수 있다니!! 다른 대외 활동에서도 쉽게 경험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블로그인만큼 검색 노출도 역시 굉장히 높습니다.



노출의 계절과 휴학이라는 키워드를 각각 검색해보니 무려 5개월, 4개월 전 기사가 아직도 이렇게 가장 상위에 노출됩니다개인 블로그를 운영해봤다면 검색 노출도가 얼마나 중요한 지그리고 상위에 노출되도록 유지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지 알고 계시죠통계청 블로그 기자는 나의 글을 더 많은 사람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통계청 블로그가 이렇게 훌륭한 블로그가 된 이유에는 ‘훌륭한 기사 퀄리티’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그런 기사를 통계청 기자단이 되면 여러분이 쓰실 수 있는 겁니다. 어떻게? 1년 동안 주제 선정에서부터 기사 작성과 수정까지 더 좋은 글을 쓰기 위한 양질의 훈련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죠. 매력적인 글을 쓰는 사람이 되고 싶지 않나요? 그렇다면 통계청 블로그 기자단에 지원하세요!

 

통계청 블로그 기자단이 되기 위해서는 총 두 가지 단계를 거쳐야 합니다. 바로 서류 전형과 면접입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벌써 지원 서류를 확인하셨겠죠? 아무래도 기자이기 때문에 개인 블로그나 다른 외부 활동을 통해서 나의 글쓰기 실력을 어필할 수 있다면 더욱 좋습니다. 그런데! 디지털 카메라 유무나 비디오 편집 실력은 왜 필요할까요? 물론 기자단이 되기 위한 필수 요건은 아닙니다. 기자단 기간 중에 있는 두 번의 팀 미션인 영상 제작과 포토툰 제작(자세한 팀 미션 횟수나 내용은 기수마다 다르다고 합니다!)에서 능력에 따라 적절히 팀을 꾸리기 위한 정보이니 너무 겁먹지 마세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자유 기사’ 입니다. 완벽한 기사를 바라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가장 원하는 주제로 센스 있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면접의 경쟁률은 2:1! 대전까지 원정 면접(면접 장소 또한 기수마다 다르다고 합니다!)을 떠나야 하는 부담이 있지만 2:1의 경쟁률이라면 해 볼만 하지 않나요? 저처럼 면접 보러 간 김에 대전 여행도 한다면 1석 2조! 면접의 경우에는 어떤 질문을 하는지가 더 궁금하시죠? 저도 전 기수 선배들의 개인 블로그에서 후기를 찾아가면서 준비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매번 큰 차이가 있는 것 같으나 저희 때는 한 조당 (4인1조!) 면접 시간이 무려 30분씩! 걸렸습니다. 가장 마지막 조로 원래 4시 예정이었던 저희 조 면접은 결국 5시에 시작됐다는 그런 슬픈 전설이... 그렇지만 맛있는 다과가 준비되어 있어서 즐겁게 기다릴 수 있었죠! 면접 질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질문은 <’통계’, ‘3월’, ‘성공적’ 3가지 키워드를 가지고 기사를 쓴다면 어떤 기사를 쓸 것인지 간단한 시놉시스를 이야기해보시오> 입니다. 그때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당당하게 자원해서 처음으로 대답했는데 지금은 그 대답이 기억이 안 나네요... 지금 생각해보니 아마 대답의 내용이 참신하고 논리적이어서 최종 합격을 했다기 보다는 각 문제마다 대답을 자신감 있게 자원한 모습이 어필된 것 아닐까 합니다! (더 자세한 면접 후기가 궁금하시다면 기자들의 개인 블로그를 검색해보세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무래도 통계청의 기자단이다 보니 통계학과여야 하나? 아니면 SAS R 같은 통계 프로그램을 잘 다룰 수 있어야 하나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하지만 절대 NO! 절대로 전문적인 통계 지식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를 퍼센트로 읽을 줄 아신다면 지원하시기에 충분합니다. 고민하지 말고 지원하세요!

 

 

큰 주제가 정해지면 주제에 따른 기획안을 구상할 수 있는 시간이 약 1주일 정도 주어집니다. 가장 좋은 주제는 (조금 식상할 수 있지만) ‘내가 쓰고 싶은 주제’랍니다. 쓰고 싶었던 주제로 쓰는 만큼 훨씬 재미있고 쉬워요. 이게 얼마나 중요한 건지는 기사를 쓰기 시작하면 깨닫게 될 거에요... 마감 기한이 다가오는데 빈 화면을 바라보면서 안절부절 못 하던 손가락. 하.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주제일수록 훨씬 기사에 공을 들이게 된다는 점! (열손가락 중에 안 아픈 손가락이 있더라구요ㅎㅎ) 그리고 공을 들이는 만큼 훌륭한 퀄리티의 완성본이 나온답니다. 개인적으로 저한테는 8월 기사였던 ‘휴학, 나는 정말 쉬기로 결정했다’와 10월 기사였던 ‘남사친/여사친, 우리 무슨 사이야?’가 그런 기사였습니다~


요즘은 기사도 시각화 시대! 기사 내용을 깔끔하게 요약해주는 픽토그램이 중요합니다. 무료로 다양한 아이콘을 배포해주는 사이트 또는 구글 이미지에서 적절한 사진과 아이콘을 사용하면 기사의 가독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아이콘과 통계를 적절히 사용해서 나만의 픽토그램을 만들고 싶다면 저처럼 PPT를 활용해보세요! 포토샵처럼 무겁고 어려운 프로그램 없이도 예쁜 픽토그램들을 만들 수 있습니다. 저처럼 미적 감각이 없다면(ㅠㅠ) 색 조합을 추천해주는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단, 통계청 블로그는 저작권을 중시하기 때문에 아이콘, 이미지, 폰트 등을 사용할 때 항상 ‘상업적으로 이용 가능’한지 여부를 확인하셔야 합니다!! 특히 아이콘은 색이나 사소한 부분을 수정하는 경우도 있으니 ‘수정 가능’ 여부도 확인하세요~

 

***

 

이제 정말 해단식만이 남았군요. 이 기사를 쓰면서 통계청 블로그 기자로서의 지난 1년을 되새겨볼 수 있었습니다. 통블기에 도전했던 것을 후회한 적은 정말 단 한 순간도 없었습니다. 통블기가 아니었다면 절대 해보지 못 했을 진짜 기자들 사이에 섞여 했던 현장 취재, 20 PICK 베스트 기사 등극, 통계청 대변인님과의 게임 등의 다양하고 재미있는 경험들을 잊을 수 없을 것입니다. 좋은 프로그램과 좋은 사람들, 그리고 무엇보다 얻어가는 것이 많은 가을 풍년 같은 통블기에 도전하세요.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랍니다.



   글은 '통계청블로그기자단' 기사로 통계청의 공식입장과 관계가 없습니다. 


 


신고
트랙백 TRACKBACK :0 개, 댓글 COMMENT :0 개가 달렸습니다.

티스토리 툴바